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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연구원

대전청소년

2021년 봄호
청소년이 힘들 때
국번없이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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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의지가 가장 완벽한 사람을 찾아서

본문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박 은 정
호수돈여자고등학교 2학년
최 지 현

노력과 의지가
가장 완벽한 사람을 찾아서

‘노력과 의지가 가장 완벽한 사람’ 나는 도산 안창호 선생을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 그는 내가 느꼈던 그 어떤 위인보다 대단했고 그의 삶은 내가 보았던 그 어떤 위험한 개척자보다 놀라웠다. 19살의 나이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거침이 없었고 심지어는 수많은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보며 독립운동을 결심하니, 그는 참된 웅변가이자 연설가임에 틀림없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청년들, 민족들을 사랑하며 비폭력을 자강하고 교육계의 독립운동가로서 독보적이었다. 당시 하와이를 ‘도산(島山)’이라 불렀던 것처럼, 망망대해에 우뚝 선 섬이 된 도산 안창호 선생은 나라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마다 그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다하였고 동시에 인재양성과 애국심을 가르치며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올바른 스승이었다. 말 그대로 ‘도산(島山)’이었던 것이다.
나는 그의 삶을 내 두 눈으로 바라보면서 그를 마주한 적은 없지만, 글에서 만난 그의 모습에서 좌절과 실패를, 희망과 기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깨끗하지 못한 감옥에서 그는 폐와 간이 극도로 나빠지기 시작한다. 내가 만약 안창호 선생이라면 무죄로 들어온 감옥 생활에 절망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나를 탓하고만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당당해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민족을 위해 먹고 잤으니, 앞으로도 민족을 위해 일하고자 함은 변함이 없다.” 나는 그 모습에 감동하면서도 그가 그 시대에 태어난 것에 안타까워했다. 만약 그가 오늘날에 태어나고 자랐다면, 나라를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고 그가 바라보고자 했던 비폭력의 자강과 인재양성을 이룰 것이라고 장담한다. 어쩌면 오늘날에 꼭 필요한 대통령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극도로 건강이 나빠졌을 때조차 나라를 걱정하고 민족의 실력을 기르라 당부하며 당시 일본 천황인 무쓰히토를 규탄하자는 소리는 마치 내가 그 상황에 서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대체 도산 안창호 선생은 어떠한 의지로 어떠한 신념을 가졌기에 나라의 독립만을 위하여, 나라의 안정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신의 일생을 전부 바칠 수 있었던 걸까? 그에 대한 답은 그가 지녔던 ‘신념’에 있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농담으로라도 거짓을 말아라. 꿈에라도 성실(誠實)을 잃었거든 통회(痛悔)하라.” 라는 그의 말은 나라를 망친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를 ‘거짓’이라고 생각했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거짓말은 말라.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말자. 꿈에라도 거짓말을 했거든 깊이 뉘우쳐야 한다. 거짓이 우리를 망친 원수다.” 라며 가슴 한가운데 진실과 정직의 신념을 새겼던 것이다.
그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처럼 무언가에 열중해서 희생할 만큼 무언가를 해본 적이 있을까? 스스로 물으며 생각해보니 부끄러웠다. 어쩌면 나는 실패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산은 아니었다.
두렵고 힘든 여정에서 다시금 일어나 목소리를 내었고,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였으며 두터운 신념과 뾰족한 묘책으로 사람들을 이끌었다. 그 길고 긴 인내의 시간 동안 그가 느껴야 했을 일본군의 불안감과 두려움, 전쟁의 참상,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지금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으로 쌓여 ‘가장 완벽한 사람’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도산 안창호 선생처럼, 큰일을 해내지 못하더라도 내가 맡은 일은 진실로 최선을 다하는, 내가 하고자하는 일에 대한 것만큼은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제1회 도산 안창호 독후감 대회∥고등부∥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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